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9일, 개정된 법령에 따른 나무병원을 신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나무병원 등록을 완료하였으나 변경된 규정에 따라 식물보호기사를 활용한 신규 자격을 갖춰 올해 나무병원 재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수도권 수목병해충 방제사업을 계속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이 외에도 산림기술용역업, 엔지니어링사업자 등록을 통해 순수 산림사업 외에도 개발지나 훼손지, 재선충방제지역에 대한 설계·감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건립중인 ‘SJ산림문화복합센터’의 다양한 산림문화교육 실행을 위한 학원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은 “도시가 발달할수록 산림인프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한 전문성을 갖춰 도시형 산림조합으로 체질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도시화에 따른 고유의 산림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발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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