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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민들과 함께한 김장대잔치 성료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민들과 함께한 김장대잔치 성료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1.12.0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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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정태 센터장)는 용인시민들과 함께한 김장대잔치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를 성료 하였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자립센터는 장애인은 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란 인식도 전환하고 장애인도 비장애인들을 도우며 지역에서 어우렁더우렁 함께 살아간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2회차 김장대잔치를 지난 11월 27일 백암면 시우뜰에서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과 희망나눔봉사단, 아우름봉사단, 용인IL센터봉사단 및 지역의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전 김장대잔치에는 용인시민들과 관련 단체들이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김장비용을 마련하였으며, 용인시민장례문화원과 천리 참고깃간에서 떡과 고기를 후원하는 등 많은 용인시민들이 함께의 가치로 이루어낸 김장대잔치 였다.

김장은 10Kg 250박스를 하였으며 완성된 김장은 차상위 장애인 가정 100박스, 150박스는 여성의집, 이주노동자쉼터, 지역아동센터, 범죄피해자가족, 학대피해자아동센터와 지역의 어르신 독거가정과 소년소녀 가정 등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 따라 장애인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단체에 전달하였다.

용인시의회 김기준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일정이 바쁘지만 참석을 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시민들이 함께하는 김장대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세상이 발전한 만큼 장애인들의 삶의 질도 높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사들을 통해 환경적 장애 이동권, 접근권, 문화향유권, 건강권 등 사람으로서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누리는 세상이 더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동료상담, 권익옹호, 탈시설지원, 인권보호, 장애인인식개선 등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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