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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학습 캠프 운영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학습 캠프 운영
  • 최은수 기자
  • 승인 2022.01.20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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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외대부고 재학생과 멘토링으로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용인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습캠프 ‘Dream 용인 with HAFS’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올 한해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6학년에 올라가는 40여명과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2명당 용인외대부고 재학생 1명이 멘티와 멘토가 돼 함께 공부한다.

앞서 지난 12~15일에는 학습캠프의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용인외대부고 학생들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올바른 공부법과 공부습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학, 과학, 독서토론, 영어, 컴퓨터 등 평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도 지원한다.

책가방 지원은 중학교 진학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67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명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캠프를 진행하겠다”면서 “한창 꿈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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