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1일 “2022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는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지목하면서 보행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캠페인이다.
수지초등학교는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학교정문 앞 횡단보도와 교내 현관 진입로에서 녹색 및 학부모회, 수지지구대,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들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나의 안전을 위해 걸을 땐 휴대폰을 멈춰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50여명에 달하는 수지초 학생회 임원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부모와 함께 교통안전에 관한 푯말을 흔들며 ‘나의 안전을 위해 걸을 땐 휴대폰을 멈춰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뛰지 않아요!’ 등의 슬로건을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학생회 이외많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안전수칙준수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교통안전에 먼저 앞장서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서권호 수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통해 등하굣길 학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횡단보도 보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예방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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