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CU(SM Culture Universe)
- 인기 어트랙션, 뮤직가든에 AR·영상 등 디지털 접목
- 에버랜드 전용 SM 굿즈 판매 및 컨셉 스토어 14일 오픈 예정
◇ 에버랜드, 혁신기업과의 콜라보로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 팬과 함께 매일 새로워지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이하 SM)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SM 스토리(SMCU : SM Culture Universe)가 결합된 아티스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SM은 지난달 MOU를 맺고 에버랜드에 NCT 127,NCT DREAM,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조성하는 "EVER SMTOWN"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 범퍼카, 뮤직가든, 허리케인 등 주요 시설에 AR(증강현실),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정원을 거닐며 SM 세계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례로 범퍼카에는 지난 16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4집 '질주 (2 Baddies)'의 컨셉을 적용했으며, 각 멤버 이름을 랩핑한 차량도 등장해 팬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에버랜드에는 SMCU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광야@에버랜드(KWANGYA@EVERLAND)'가 10월 14일 오픈 예정이다.
SM아티스트의 기존 상품은 물론 에버랜드 한정판 콜라보 굿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양 사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가치의 팬덤 공간과 체험 콘텐츠는오는 10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세계적인 K팝 트렌드를 이끄는SM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새로운디지털 경험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 관계자는 "SM이 만들어가는 세계관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라는 현실 세계에서 팬들께 첫 선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SMCU를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다양한 혁신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팬과 함께 매일 새롭게 변화해 나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