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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전 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전 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최은수 기자
  • 승인 2022.11.2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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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3일, 24일 전 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시설 종사자로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이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아,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진행하였고, 청소년수련관 등 재단 산하 8개 기관에 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보건안전강사협의회장인 조정현 강사가 11월 23일, 24일 양일간 각 2회, 총 4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청소년수련관 등 8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 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 되면 뇌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병행해서 사용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날인 11월 23일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황재규 대표이사도 이 날 교육에 참석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하여 숙지하였으며 향후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www.yiy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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