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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 입장 전할 당연직 위원 필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 입장 전할 당연직 위원 필요”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2.11.29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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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장 창원 진해해양공원서 임시회의 가져
- 내년 초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키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앞으로 구성될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특례시를 대표하는 당연직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에 이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직까지 특례시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4개 시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왼쪽),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 2번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맨 우측)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 특례시 담당 국‧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을 위해 내년 초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특례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책토론회 개최는 시기적절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우리 시장님들의 역할을 분담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개 정책토론회 이전에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특별법이 왜 필요한지 환기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멀리서 창원을 찾아주신 3개 특례시 시장님들과 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점을 잘 선택해 토론회를 이끌어보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창원특례시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진해해양공원 내 해양솔라파크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임시회의가 끝난 후에는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기초연구’ 최종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연구는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이 공동과제로 선정해 지난 6월 연구에 착수했다. 4개 특례시의 현황과 국내외 특례권한 사례 분석을 통해 특별법 근거 및 내용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둬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토론회가 내실있게 진행되려면 특례시 특별법안의 골격이 성안돼야 한다”며 “4개시 시정연구원이 계속 협업 시스템을 가동해 특례시 행정‧재정 권한 확보에 필요한 법안의 기초작업을 잘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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