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 내 청현교 난간에 설치한 페튜니아가 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은 지난 4월 신갈천에 있는 청현교 구간에 페튜니아 꽃다리를 조성한 바 있다. 페튜니아는 5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늦여름까지 2, 3개월 동안 꽃이 피어있게 된다.
유병관 기흥구 영덕2동장은 “주민들이 꽃이 만발한 청현교를 걸으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기회로 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 누구나 꽃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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