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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모집 경쟁률 최고 5.7:1
경기도시공사,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모집 경쟁률 최고 5.7:1
  • 김왕규 기자
  • 승인 2019.07.17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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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공고→ 7/17 접수마감 : 최고경쟁률 5.7 대 1
· 입주민 주거복지 욕구에 맞는 주거서비스 제공 예정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모집 결과, 최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정 및 정신적·심리적 지원 등을 위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했다.

17일 접수마감 결과 총 20명(포천 1명 / 수원 4명 / 안성 10명 / 하남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원지역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4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5.7대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연령대는 사회초년생, 경력단절자, 실버계층 등 20~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열정과 패기,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서류전형을 거쳐 22일 면접전형을 준비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3일에 공사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된 코디네이터는 국민임대,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공사의 다양한 임대주택에 배치되어 입주민의 주거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욱 사장은 “우리공사는 나이제한 없는 채용을 통해 청년과 노인에 차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들을 통해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고품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관련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운영사업은 민선7기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지난 2월 도에서 시행한 ‘2019년 일자리정책 마켓 공모사업’에 당선된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4월 도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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