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동장 문제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3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을 내기조차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가 100장의 교통카드를 마련하고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으로 카드당 3만원을 충전했다.
동은 지난 16일부터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준 두 기관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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