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28 (금)
신천지예수교 ‘10만명 수료’의 열기, 용인으로 이어지다
신천지예수교 ‘10만명 수료’의 열기, 용인으로 이어지다
  • 김왕규 기자
  • 승인 2019.11.2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교계에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린 ‘10만명 수료’ 열기가 용인에서 말씀대성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거행하고 수료생 10만 3764명을 배출했다. 1만명 단위 대형교회 10개가 생긴 것과 같은 수치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이날 10만명의 수료는 6개월 이상 성경교육을 받고 수료시험을 합격해야 입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수료생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독자적인 무료 성경교육기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에 약속된 예언과 그 실상을 확인했다. 약6~7개월의 수업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반의 필수적인 내용을 직접 검증했다.

10만명의 수료 뿐 아니라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 성경 강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전국 지교회에서도 말씀대성회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오늘날 신약 성경의 약속인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못 들었다고 할 사람이 없도록 용인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카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신천지의 기하급수적 성장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교계의 지각변동도 예고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