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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백암면 ·원삼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백암면 ·원삼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0.08.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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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신현수) 직원들이 8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용인시 백암면 ·원삼면 일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청소년미래재단 직원 40여명은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에서 용인시 백암면과 원삼면의 침수 농가를 방문해 물에 잠겨 못쓰게 된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밖으로 꺼내어 정리하고 진흙으로 범벅이 된 블루베리 묘목을 세척하는 등 오전 8시를 전후 해 6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재단의 작은 손길이 수해로 고통을 입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갑자기 준비했다.’면서 ‘비 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용인시가 출자·출연하여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활동,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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