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 보정고 학부모회서 핸드메이드 성품 기탁

2021-11-05     최은수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교장 김용옥) 학부모회 동아리 ‘따복한땀’(회장 박은순)이 손수 뜬 목도리와 수세미 30세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품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박은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소외감을 겪고 계신 분들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권선숙 보정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보정고 학부모회 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벌써 4차례 이어지고 있는 정성이 깃든 선물세트 기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