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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3.09.0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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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방의원 대회 오는 10월 중에 추진
○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공동 대응, 광역의회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국의 광역과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대표 남종섭, 경기도의회)는 31일(목)과 9월 1일(금) 1박 2일 동안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중에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방의원 대회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처음 열리게 되는 전국 지방의원 대회를 위해 광역의회의원협의회,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등 관계자들이 협의에 참여하여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원 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게 된다.

이날 확대운영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 대회 추진 방안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광역의회협의회 운영위원, 충청권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박완희 대표와 한재학 사무국장, KDLC 전문학 사무처장도 회의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대회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등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다”면서 “광역의회 의원들이 앞장서 내년 4월 총선 승리와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통한 완전한 자치분권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확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공동 대응과 전국 광역의회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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