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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4.02.2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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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맞춰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 진행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22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경기본부 김연풍의장, 용인시청 일자리산업국 이기옥국장, 노동부 경기지청 강운경지청장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등 노사정관계자 및 내.외빈을 모시고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대회 행사에 맞춰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우리 용인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업안전 문화 전파를 위하는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은 과거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에 맞서 처인성을 지키던 과거 노동자의 횟불과 미래 용인지역 원삼과 남사에 들어서게 될 반도체공장을 건설 및 생산하는 미래의 노동자 횟불과 현재의 노동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동문화를 전파하는 등불이 합쳐지면서 산업안전이 보장되는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을 선언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의장은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 진행과 함께 정기대의원대회를 맞아 대회사에서 노동자가 안전한 현장은 우리 노동자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산업안전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위원회 설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매월 14일 산업안전 예방캠페인을 시민사회단체와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계의 상황이 암울한 시기에 경기는 저하되고 금리는 아직도 고금리로 노동자 서민은 힘든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택시노동자의 소득도 모두 공개되어 세금징수의 근거가 되고 있는데도 용인시는 택시숫자가 부족한 현실이며, 건설공사가 축소되어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줄어 생계조차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우리노동자의 요구를 만들어내고 관철되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노총은 지역의 대표 노동자단체이면서 지역의 생산의 주체이고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역할과 책무를 다하며 산업재해에 적극 대처해야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지역본부 김연풍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일자리산업국 이기옥국장,노동부 경기지청 강운경지청장 등 축사에 이어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장전달 및 수여식을 가져 조합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부 본 행사로 용인지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3년 활동상황 보고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하여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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