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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 전개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 전개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4.03.1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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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된 ‘생거용인’ 선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지난 14일 원삼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노동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전 조합원은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生居龍仁, 安居龍仁, 活居龍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날 산업안전캠페인에 용인시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및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동참하여 산업안전대진단에 동참하자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상원의장은 용인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장이 대규모로 들어서게 됨에 따라 각종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 산업안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하였다. ESG 경영과 스코프3를 이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RE100 달성도 2040년까지 요구하고 있어 노동계의 인식도 전환이 필요하며 제조업과 건설현장에 대한 노동인권이 보장되고 산업안전을 우리가 지켜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함께 연대하는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연식 회장은 연대사에서 유엔정상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인 ‘SDGs’를 채택하여 국가,기업,NPO,개인까지 모두가 협력하여 경제,사회,환경의 세가지 균형잡힌사회를 지향하자는 목표로 오늘 2024년 산업안전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용인시 인근 도시에서 대형 산업재해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오뚜기물류에서의 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예방이 최우선 과제임을 노동계가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대표자들과 지속발전협의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선언식과 인근 함바식당에서 현장 노동자들에게 산업안전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하여 산업안전을 책임지는 노동단체로서의 역할에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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