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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재난을 주도하는 안전전문가’ 에버랜드 고공놀이시설 특별구조훈련 실시
용인소방서, ‘재난을 주도하는 안전전문가’ 에버랜드 고공놀이시설 특별구조훈련 실시
  • 김왕규 기자
  • 승인 2024.03.26 15: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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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
△ 고공놀이시설 멈춤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6일 처인구 포곡읍 소재 에버랜드에서 용인소방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고공놀이시설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19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기계고장 및 정전사고 등으로 고공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면서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인명구조 상황을 주도할 수 있도록 각종 인명 구조장비 및 특수차량(사다리차·굴절차) 전개를 활용하여 반복숙달 훈련이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놀이시설 멈춤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 및 동선 확보 ▲놀이기구 기능 및 제원 파악을 통한 안정적 대응 ▲기구별 고공 고립 요구조자 구조 방법 강구 ▲민관협력을 통한 협동 구조방안 모색 ▲시설관계자 안전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따뜻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테마파크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야 한다”라며 “안전사고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어느 순간에나 능숙히 재난현장을 주도하여야 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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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2024-03-26 15:11:47
감사합니다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