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환 도의원(더민주, 용인1)은 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매산2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5명, 경기도건설본부 지방도로팀장 등 2명, 설계 관계자와 함께 매산2리 321번 지방도 확·포장공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매산2리에서 오포로 이어지는 321번 지방도는 확·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오래전부터 주민의견을 청취하였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답보상태에 있던 곳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사업 추진상황 및 공사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한 재설계용역 대안으로 세가지 안을 제시하였고, 주민 측에서도 요구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추가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불편 사항을 전달하면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들은 오늘 제시한 주민요구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지석환 도의원은 “주민들의 피해도 최소화하고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에도 기여하는 지방도로 완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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