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4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유타워에 위치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라운지에서 소공인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소공인 지원책 논의를 위한 ‘2020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가졌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협의체 회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집적지구별 소공인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내 8개 집적지구별로 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미루어 왔던 2020년 첫 협의체 회의가 이제야 열리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 소공인 협의체 회장 및 임원들, 20명의 소공인, 은행지점장, 컨설턴트, 그리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하 진흥원장),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회의에서 진흥원장은 “이제는 기술의 융복합이 필요한 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며 진흥원이 그러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앞서 나가겠다.”라고 했다.
또한 소공인 협의체 회장(정주택 대표)은 “현재는 협의체의 시작단계라 미약하지만 전체 소공인의 허리를 튼튼하게 받혀 줄 수 있는 협의체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본격적인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회의 전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컨소시엄지원, 컨설팅지원, 제품홍보영상제작지원, 작업환경개선지원, 해외판로개척지원, 스마트 및 협업교육, 운영장비 사용자 교육, 소공인 전문성강화 교육 등 진흥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과 교육에 대한 안내, 그리고 경희대학교 청년 해결단 운영, 백년소공인 정책지원 혜택,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등 관련 지원사업들을 정리하여 참석자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약 20개 소공인 업체 대표들은 90여분간의 열띤 회의를 통해 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들을 제시하며, 협의체가 소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단체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 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